한국은행이 올해 경제성장률 전망치를 기존 2.8%에서 3.0%로 올렸습니다.
지난 4월과 7월에 성장률 전망치를 각각 2.6%와 2.8%로 올린 데 이어 또 0.2%p 상향 조정한 것입니다.
한국은행이 한 해의 성장률 전망치를 3차례 연속 올린 것은 2010년 이후 7년 만입니다.
이는 수출 호조 등으로 경기 회복세가 유지될 것이라는 판단에 따른 것으로 풀이됩니다.
한국은행 기준금리는 이번에도 사상 최저 수준인 현재의 연 1.25%로 동결됐습니다.
기준금리는 지난해 6월 0.25%p 내린 이후 16개월째 동결되며 지난 2010년과 같은 사상 최장 동결 기록을 세웠습니다.
하지만 오늘 금통위에서는 금리 인상을 주장하는 소수의견이 나오면서 연내 금리 인상을 알리는 신호탄이 될지 주목됩니다.
금리 인상을 주장하는 소수의견은 2011년 9월 이래 약 6년 만입니다.
▶ 기사 원문 : http://www.ytn.co.kr/_ln/0102_201710191302509983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email protected], #2424
▣ YTN 유튜브 채널 구독 : http://goo.gl/Ytb5SZ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