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13일) 저녁 7시쯤 대구시 대명동 계명대학교 인근을 달리던 버스에서 불이 났습니다.
불은 엔진룸 전부를 태우고 10여 분 만에 꺼졌고 30여 명의 승객이 긴급 대피했지만, 다행히 다친 사람은 없었습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신호대기 중 시동이 꺼져 다시 시동을 걸었는데 엔진룸에서 연기가 피어올랐다는 버스 기사의 말을 토대로 정확한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박광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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