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창렬 / 용인대 교육대학원장, 김광덕 / 前 한국일보 정치부장
[앵커]
문재인 대통령이 참석한 G20 정상회담은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는 평가입니다. 하지만 국내에는 해결해야 될 문제들이 기다리고 있습니다. 최창렬 용인대 교수, 김광덕 전 한국일보 정치부장과 이야기 나누겠습니다. 두 분 안녕하십니까?
[인터뷰]
안녕하십니까?
[앵커]
문재인 대통령 G20 정상회담 일정 이제 마무리를 했습니다. 어떤 부분을 평가할 수 있을까요? 좀 뽑아서 이야기를 해 본다면요?
[인터뷰]
일단 박근혜 전 정권 때 탄핵 사태로 인해가지고 외교 자체가 공백이었거든요. 거의 외교가 완전히 허물어진 상태였는데 일단 주변 4강과의 외교를 일단 정상화했다라는 것 그리고 외교 공백을 메웠다는 것에서 커다란 의미에서 큰 성과가 있다고 보는거고요.
또 지금 최근에 지금만 그런 것은 아니겠습니다마는 한반도를 둘러싼 긴장이 계속 고조된 상황이었는데 아무튼 제재와 압박, 대화를 병행하겠다라는 이른바 우리 정부의, 우리 한국의 주도적 역할론 이 부분이 미국에 의해서 지지를 받았다는 점, 동의를 받았다는 점도 굉장한 성과로 보여져요.
사드를 둘러싼 중국과의 갈등은 여전히 이견으로 남았습니다만 아무튼 중국이 우리에게 계속 가해왔던 사드 조치 철회, 사드 보복 조치 철회, 이런 것들이 이야기 됐다라는 부분이 성과라고 보여집니다.
그리고 한일 간에 막혔던 외교적 행로, 이른바 셔틀외교도 복원됐다는 점 이 부분도 굉장히 성과라고 보여지죠. 단 중요한 것은 기간 동안에 북한이 ICBM급 미사일을 발사하면서 문재인 대통령이 제기했던 대화라는 국면이 무색해진 국면이 있어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어쨌든 대화를 계속 지속해 나가겠다는 것을 베를린 신구상에서 밝힌 것이 큰 성과라고 봅니다.
그래서 전체적으로 볼 때는 커다란 성과를 봤지만 여전히 이견은 남아 있는 거죠. 미국과의 한미FTA 재협상 문제라든지 주한 미군의 방위비 분단금 문제 이런 것들은 남아 있다고 하더라도 큰틀에서 보면 외교를 보호했다라는 점 그리고 우리 한국의 주도적 역할론을 인정받았다는 점 이 부분은 큰 성과다라고 보여집니다.
[앵커]
지금 외교의 복원 그리고 북핵 문제, 한반도 문제와 관련된 주도권을 확보했다, 이런 평가를 해 주셨는데 부장님은 어떻게 보십니까?
[인터뷰]
저도 큰 차이는 ... (중략)
▶ 기사 원문 : http://www.ytn.co.kr/_ln/0101_201707091210035008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email protected], #2424
▣ YTN 유튜브 채널 구독 : http://goo.gl/Ytb5SZ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