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콩에 처음 기항해 일반인에 공개됐던 중국 랴오닝 항모 전단이 오늘 홍콩을 떠났습니다.

랴오닝 항모와 구축함 3척으로 이뤄진 항모 전단은 오늘 오전 스톤커터스섬 해군기지에서 출항식을 마친 뒤 홍콩을 떠났습니다.

딩이 항모 전단 지휘관은 홍콩인의 환대에 감사를 표시하고 홍콩의 지속적인 번영을 기원했습니다.

랴오닝함은 홍콩 주권반환 20주년을 기념하기 위해 지난 7일 기항한 뒤 일반인에 처음으로 공개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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