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도체 등 고부가가치 제품의 선전으로 올 상반기 우리 수출이 지난 2014년 하반기 이후 반기 기준으로 최대 실적을 기록했습니다.

산업통상자원부는 올해 상반기 수출은 2천7백94억 달러로, 2014년 하반기 이후 최대 반기 실적을 달성했다고 밝혔습니다.

지난달 수출도 514억 달러로 집계돼 1년 전보다 13% 넘게 증가하며 6월 기준으로 역대 2번째로 많았습니다.

산업통상자원부 올해 수출이 1년 전보다 10% 늘어난 5천4백50억 달러에 이를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또 올해 수입도 14% 증가한 4,630억 달러로 전망돼, 3년 만에 무역 1조 달러를 회복할 것으로 예상했습니다.

김병용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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