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수출이 40% 가까이 증가하며 6월 최고치를 경신했습니다.
상반기 수출도 사상 처음으로 3천억 달러를 돌파했는데요.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이지은 기자!
먼저 지난달 수출 현황 전해주시죠.
[기자]
네, 지난달 수출이 6월 기준 최고 기록을 다시 썼습니다.
산업통상자원부는 지난달 수출이 1년 전보다 39.7% 증가한 548억 달러로 6월 역대 최고치를 경신했다고 밝혔습니다.
수출은 40% 넘는 증가율을 기록한 4월과 5월에 이어 석 달 연속 40% 안팎의 성장세를 보이고 있는데요.
지난해 11월부터 8개월 연속 증가세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품목별로는 반도체 수출이 34% 증가한 111억 달러를 기록하면서 두 달 연속 100억 달러를 돌파했습니다.
또 코로나19 이전으로 수요가 회복된 자동차와 차 부품을 포함해 일반기계와 석유화학, 무선통신기기 등 15개 품목의 수출이 모두 증가했습니다.
시장별로도 미국과 중국, 유럽 등 9개 지역 수출이 모두 석 달 연속 늘었습니다.
같은 기간 수입은 40.7% 늘어난 503억 달러로, 무역수지는 14개월 연속 흑자를 기록했습니다.
상반기 수출은 사상 처음으로 3천억 달러를 넘어섰습니다.
올해 1월부터 6월까지 수출은 지난해보다 26% 늘어난 3,032억 달러로 11년 만에 가장 높은 수출 증가율을 기록했습니다.
지금까지 경제부에서 YTN 이지은입니다.
YTN 이지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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