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코스피가 오늘 큰 폭으로 오르며 지난달 26일 세운 종가 기준 역대 최고치를 1주일 만에 돌파했습니다.
장중에는 2,372.65까지 치솟아 장중 역대 최고치 기록도 갈아치웠습니다.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최민기 기자!
장중과 종가 기준 역대 사상 최고치를 모두 갈아치운 셈이군요?
[기자]
오늘 코스피는 어제보다 27.11포인트, 1.16% 오른 2,371.72에 장을 마감했습니다.
지난 26일의 종가가 2,355.30, 역대 최고치였는데 일주일 만에 이를 경신한 셈입니다.
간밤에 미국과 유럽 등 글로벌 증시가 동반 상승하는 데 힘입어 외국인 매수세가 되살아난 영향이 컸습니다.
외국인의 순매수 규모가 4천4백억 원어치를 넘어선 것이 이를 반영하고 있습니다.
시가총액 1·2위인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가 강세를 보였습니다.
지난주 연일 사상 최대치 경신 릴레이를 이어갔던 코스피는 이번 주 들어 부진한 모습이었습니다.
이틀 연속 내림세를 나타낸 코스피는 지난달 31일 소폭 상승했다가 어제 다시 내림세로 돌아섰습니다.
결국, 이번 주 들어 이른바 숨 고르기 장세를 연출하더니 오늘 크게 올라 또다시 상승 랠리를 준비하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코스닥도 어제보다 0.76% 올라 연중 최고치를 기록하며 최근 오름세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한국거래소에서 YTN 최민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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