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과 강원 등 일부 지역의 가뭄이 심각한 상황에서 정부가 4대강 보 개방을 결정하면서 농민과 환경단체가 다른 반응을 내놨습니다.
농민들은 농번기에 물이 부족할지도 모르는 상황에서 보 문을 열어 물을 흘려보내면 농업용수 공급에 차질이 발생할 수 있다며 반대 의사를 밝혔습니다.
환경단체들은 그러나 16개 보 가운데 6개 보만 개방하는 정부 방침으로는 녹조 현상을 해결할 수 없다면서 전면 개방이 필요하다고 주장했습니다.
농민과 환경단체의 엇갈린 반응에 대해 정부는 아직 뚜렷한 입장을 내놓지 않고 있습니다.
▶ 기사 원문 : http://www.ytn.co.kr/_ln/0115_201705292234413089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email protected], #2424
▣ YTN 유튜브 채널 구독 : http://goo.gl/Ytb5SZ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