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폭발이 일어난 영국의 '맨체스터 아레나'는 유럽에서 가장 큰 규모의 실내 경기장이자, 공연장입니다.
스타들의 공연이나 경기가 자주 열려 관객들이 많이 몰리는 곳인데 그런 만큼 테러의 표적이 되기도 쉬운 곳입니다.
김웅래 기자입니다.
[기자]
22년 전, 영국이 올림픽을 유치하기 위해 지은 대형 실내 경기장, 맨체스터 아레나.
유럽 최대 규모로, 한 번에 2만 천 명이 들어갈 수 있어 해외스타들의 공연 장소로 자리 잡은 지 오래입니다.
U2와 롤링스톤스, 마돈나 등 정상급 가수들은 물론, 세계적인 테너, 고 루치아노 파바로티가 찾은 곳이기도 합니다.
해마다 100만 명이 넘는 관중이 몰리는 것으로 알려진 맨체스터 아레나는 전 세계에서 가장 붐비는 실내 공연장 가운데 한 곳으로 꼽힙니다.
참사 당시에도 영국 싱글 차트 1위에 오를 정도로 인기가 높은 미국의 유명 여가수, 아리아나 그란데의 공연이 열렸는데,
공연장이 가득 찰 정도로 많은 관중이 몰렸습니다.
공연장 내부뿐만 아니라 외부도 상당히 붐비는 편입니다.
영국 북부에서 두 번째로 규모가 큰 빅토리아 역과 인접해 있기 때문입니다.
빅토리아 역의 하루 평균 이용객 수는 100만 명이 넘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YTN 김웅래[
[email protected]]입니다.
▶ 기사 원문 : http://www.ytn.co.kr/_ln/0104_201705232203129289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email protected], #2424
▣ YTN 유튜브 채널 구독 : http://goo.gl/Ytb5SZ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