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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IS 테러 증거 없다"...트럼프 "사악한 패배자" / YTN

YTN news 2017-1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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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중동 순방 중 맨체스터 테러 공격 소식을 접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배후 세력을 맹비난했습니다.

미국 정보당국은 이번 테러가 이슬람국가, IS 소행이라는 증거는 없다며 판단을 유보했습니다.

워싱턴에서 김희준 특파원입니다.

[기자]
취임 뒤 첫 중동순방에서 테러와의 전쟁을 역설한 트럼프 미국 대통령.

이스라엘에 이어 팔레스타인을 방문해 접한 맨체스터 테러 소식에 맹비난을 쏟아냈습니다.

[도널드 트럼프 / 美 대통령 : 자신들의 삶을 즐기던 무고한 사람들이 사악한 패배자에 의해 살해당했습니다. 테러 배후 세력을 '패배자'라고 부르겠습니다.]

영국 국민과 확고하게 연대하고 있다며 대테러 공조 의지도 강조했습니다.

미 상원 군사위원회에 출석한 댄 코츠 국가정보 국장은 이번 테러가 이슬람국가, IS의 소행이라는 주장은 아직 사실로 확인되지 않았다고 밝혔습니다.

[댄 코츠 / 美 국가정보국장 : IS는 사실상 모든 공격의 배후를 자처하고 있지만 이번 테러와의 연계를 아직 증명하지 못했습니다.]

이어 IS가 이라크와 시리아에서 많은 영토를 잃었지만 전 세계에 테러를 자행할 능력은 충분하다고 경고했습니다.

코츠 국장은 특히 미국이 직면한 안보 위협을 거론하면서 북한을 가장 먼저 지목했습니다.

[댄 코츠 / 美 국가정보국장 : 북한은 미국 국가안보에 갈수록 심각한 위협이 되고 있습니다. 고조되는 핵미사일 능력이 김정은의 야욕과 결합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테러를 다시금 현실적인 위협으로 인식하게 만든 맨체스터 참사.

미국 정부는 국가 안보를 더욱 견고히 하며 북핵 문제에도 강공책을 이어갈 것으로 보입니다.

워싱턴에서 YTN 김희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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