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엔 군축회의 참가국들이 북한의 미사일 발사를 규탄하며 유엔 안전보장이사회 결의 준수를 촉구했습니다.
안보리 5개 상임이사국과 유럽연합을 포함한 30여 개 참가국은 스위스 제네바 유엔 사무국에서 열린 군축회의 제2차 회기 첫 회의에서, 북한이 지난 14일 감행한 탄도미사일 발사를 한목소리로 비판했습니다.
러시아는 북한 미사일이 극동 지역에서 관련국의 인내를 시험하는 사안이라며 우려를 표명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우리 정부도 북한 미사일 발사가 유엔 안보리 관련 결의를 명백히 위반한 것임을 재차 강조하고 한반도는 물론 국제 평화와 안전에 대한 엄중한 도전이라며 규탄했습니다.
북한은 탄도미사일 발사가 국제법에서 보장하는 자위권 행사라며 미국이 적대적 행위를 이어가면 계속 대응하겠다는 기존 입장을 되풀이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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