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지역에 우박이 내려 농작물 피해가 발생했습니다.

전북 순창군은 오늘 새벽 5시부터 10여 분 동안 순창군과 장수군 남원시 등 전북지역 일대에 지름 1~2cm 크기의 우박이 쏟아졌다고 밝혔습니다.

순창군에서는 우박으로 인해 담배와 봄배추, 블루베리 등 농작물이 피해를 본 것으로 알려졌으며, 피해 면적이 30ha 이르는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장수군에서도 사과가 우박을 맞았지만 피해는 크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전라북도는 우박으로 인한 피해 규모를 파악하고 있지만 피해가 크지는 않다고 밝혔습니다.

백종규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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