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신번호 조작" 전화금융 사기단 검거 / YTN

YTN news 2017-1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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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안양동안경찰서는 낮은 이자로 돈을 빌려주겠다고 속이고 돈을 가로챈 혐의로 전화금융사기단 조직원 25살 은 모 씨 등 2명을 구속했습니다.

또 이들에게 발신번호 변조서비스를 제공하고 다른 사람 명의의 전화기를 공급한 혐의로 조직폭력배 31살 홍 모 씨 등 2명을 구속하고 15명을 불구속 입건했습니다.

은 씨 등은 지난 2015년 11월부터 다음 해 8월까지 필리핀 마닐라에 콜센터를 차리고 낮은 금리로 대출해주는 척 속여 피해자 60여 명으로부터 2억2천만 원을 받아 챙긴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 조사 결과 은 씨 등은 발신번호를 일반 휴대전화 번호로 바꾸고, 다른 사람 명의의 전화기로 전화금융 사기를 벌인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이들은 또 돈을 많이 주겠다며 직원을 모집한 뒤 여권을 빼앗고 협박과 폭언도 서슴지 않았던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이경국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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