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대전에서 발생한 '가방 시신 유기 사건'을 수사하고 있는 경찰이 사망 원인 확인 작업에 들어갔습니다.
경찰은 증거 확보가 더 이뤄지는 대로 구속영장을 신청할 계획입니다.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박종혁 기자!
경찰 수사가 한창 진행 중이라죠?
[기자]
피해자인 50대 여성 A 씨는 지난 21일 대전시 사정동의 한 공터에서 숨진 채 발견됐는데요,
경찰은 발견 당시 숨진 지 일주일이 넘었다고 판단했고, 시신에는 흉기에 찔리거나 하는 특이한 외상은 없다고 밝혔습니다.
정확한 사망 원인이 나오지 않은 건데요,
경찰은 이를 밝히기 위해 오늘 시신 부검을 진행하기로 했습니다.
피의자인 49살 이 모 씨에 대해서도 조사가 진행됩니다.
이번 사건을 수사하고 있는 대전중부경찰서는 간밤에 피의자 49살 이 모 씨를 상대로 1차 조사를 벌였습니다.
오전부터 2차 조사가 진행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경찰은 살해 동기와 피해자와의 관계, 공범이 있는지에 대해 캐묻고 있습니다.
또 증거물 확보에 주력하고 있는데요, 확보한 CCTV 영상과 휴대전화 분석 등을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경찰은 오늘 이 씨의 구속영장을 검찰에 신청할 방침입니다.
지금까지 전국부에서 YTN 박종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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