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유용화 / YTN 객원해설위원, 강미은 / 숙명여대 미디어학부 교수, 손정혜 / 변호사, 이현종 / 문화일보 논설위원

[앵커]
어제 두 번째로 열린 대선 후보 TV토론, 여러분들 보셨습니까? 저는 아침 라디오 출연 때문에 그걸 11시까지만 보려고 했다가 너무 재미있어서 끝까지 다 보았습니다.

굉장히 늦은 시간에 끝났죠. 그런데 재미있었습니다. 그만큼 시청률도 잘 나왔습니다. 과연 영향력이 어느 정도일까요? 신율의 시사탕탕, 오늘도 각 후보의 동향 그리고 어제 있었던 TV토론회. 이런 대선정국에 있어서의 쟁점 등을 분석해 보고 마지막으로 덴마크에서 들려온 최순실 딸 정유라의 소식까지 알아보겠습니다. 네 분의 전문가 스튜디오에 모셨습니다.

YTN의 유용화 객원해설위원, 숙명여대 강미은 교수, 손정혜 변호사, 이현종 문화일보 논설위원 네 분이십니다. 어서오십시오.

[인터뷰]
안녕하세요.

[앵커]
어제 TV토론 이야기 조금 이따가 하고요. 오늘의 동선부터 따져보죠. 어제도 안보 이슈가 진짜 재미있었거든요. 그런데 오늘 다시 행보에서 아마 문재인 후보 같은 경우에 어제 좀 미진한 부분을 행보에서 보충하려고 했는지 모르지만 안보 논란 2라운드가 시작이 됐다고 그러더라고요.

[인터뷰]
그렇죠. 지금 오늘 강원도를 방문을 했습니다. 특히 강원도가 아무래도 접경지역이니까 평창올림픽 지원 관련해서 강원도지사를 만나서 여러 가지 이야기를 하면서 특히 어제 TV토론에서 안보 이슈가 부각이 되다 보니까 그런 게 사실 하루종일 논쟁이 되었습니다.

특히 국민의당과 자유한국당, 바른정당에서 집중적으로 안보 이슈를 부각을 시켰고 이에 대해서 민주당 측도 여기에 방어 전선을 많이 쳤죠. 그러다 보니까 지금 자유한국당 쪽에서는 이번 선거를 안보 대선으로 가져가겠다, 이런 의욕도 보이고 있습니다. 그래서 아마 이 논란 자체가 상당 기간 좀 진행될 것으로 보여집니다.

[앵커]
그런데 지금 자유한국당 말씀하셨는데 세탁기를 갖다 놓았어요. 그런데 그게 삼성 세탁기가 아니라면서요?

[인터뷰]
동부 대우전자 제품의 가져놨다고 하는데 왜 삼성 세탁기가 아닐까 싶은데 대기업 제품보다 중소기업 제품을 놓으면 서민친화적인 모습을 보여줄 수 있다고 생각한 모양인데 그냥 허투루 세탁기 논쟁을 한 게 아니라 진짜로 내가 대한민국의 여러 가지 부패나 적폐를 몽땅 세탁...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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