쏟아지는 여론조사...오늘부터 본격 유세전 / YTN

YTN news 2017-1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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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홍국 / 경기대 겸임교수, 배종찬 / 리서치앤리서치 본부장, 손수호 / 변호사

[앵커]
오늘의 이슈 손수호 변호사, 김홍국 경기대 겸임교수, 배종찬 리서치앤리서치 본부장과 함께 분석해 보겠습니다. 세 분 안녕하십니까?

오늘부터 선거유세가 본격적으로 시작이 됐기 때문에 각 후보들 모두 바쁘게 움직이고 있는데 글쎄요, 후보 등록 마감 직전까지 이뤄진 여론조사 결과를 먼저 살펴봐야 될 것 같은데요. 배 본부장님이 정리를 해 주실까요?

[인터뷰]
후보 등록 시점에 조사되고 발표된 결과인데요. 문 후보와 안 후보의 양강구도가 뚜렷이 유지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고요. 그러나 공식 선거운동이 시작되고 나면 다른 후보들도 조직력으로 약진할 수 있는 기회가 만들어질 것으로 보입니다.

나타난 여론조사 결과들 대체로 분석해 보면 문재인 후보, 안철수 후보의 양강구도로 나타나고 있지만 문 후보는 지지율이 유지 또는 조금 올라간 그런 결과를 보여줬고요. 안 후보는 토론회를 거치면서 지지율이 정체되거나 다소 내려간 결과를 보여줘서 안 후보의 경우 지지율이 조정되고 있는 모습으로 나타났습니다.

본격 22일의 공식 선거운동 열전이 치러지게 되면 선거 한 주 동안에도 여론조사 결과는 변할 수 있기 때문에 앞으로 양강구도를 형성하고 있는 두 후보뿐만 아니라 각 당의 세 후보의 지지율의 변화도 지켜봐야 될 것으로 분석됩니다.

[앵커]
지금 여론조사 결과를 한눈에 볼 수 있게 저희가 비교를 해놨는데 지금 보더라도 두 후보가 양강구도임은 확실해 보이지만 약간의 미세한 조정들이 있었잖아요. 그렇죠?

[인터뷰]
문 후보의 지지율에 영향을 줄 수 있었던 요인들은 토론회 그리고 후보 등록 시점이 가까워지면서 더 조직력이 작동하게 되는 것이거든요. 문 후보가 탄탄한 조직력을 바탕으로 위기 인식에 따라서 지지층들이 더 결집하는 그런 모습. 또 안보에 대해서 토론회에서 보여줬던 중도로 조금은 이동하는 모습을 보여지면서 중도 지지층들을 더 확보하는 모습을 볼 수 있었고요.

안 후보의 경우에는 보수 표심이 옮겨와 있는 것이기 때문에 홍 후보 그리고 유 후보 또 전통적인 보수 지지층들이 어떻게 지지 표심의 이동이 나타나느냐에 따라서 영향을 받을 수밖에 없거든요.

그만큼 토론회를 거치면서 안보관에 있어서는 뚜렷하게 차별화가 되지 않으면서 안 후보의...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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