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진행 : 이광연 앵커
■ 출연 : 김관옥 / 계명대 교수, 김수민 / 시사평론가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민주당 대선 최종후보로 결정이 된 이재명 후보가 본선을 향해서 본격적인 준비에 들어갔습니다. 국민의힘도 다음 달 5일 대선후보를 선출하게 될 텐데 대선 대진표 윤곽이 이렇게 잡혀가면서 여론조사 결과도 더 주목을 받고 있습니다.
나이트포커스 오늘은 김관옥 계명대 교수, 김수민 시사평론가 두 분 나오셨습니다. 오늘은 여론조사 결과도 많기도 합니다마는 그동안은 조금 추세나 흐름을 봤다면 오늘은 현미경으로 들여다볼 필요도 있을 것 같습니다.
먼저 전국 지표조사를 진행한 결과 보수진영, 아무래도 지금 경선이 한창 진행 중이기 때문에 보수진영의 적합도 결과를 먼저 보도록 하겠습니다. 홍준표 후보가 1위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25%. 어떻게 해석하고 계십니까?
[김관옥]
지금 홍준표 후보가 계속해서 추석 전에, 추석을 기점으로 해서 골든크로스가 이루어질 것이다라고 얘기를 했는데 사실 그게 현실화가 됐습니다.
그러니까 우리가 기본적으로 역선택이 일부 있다고 해도 그걸 감안한다고 해도 그 격차가 점점점 유지가 되고 있고. 그런 측면에서 본다면 윤석열 전 총장의 가장 중요한 지지세력이 국민의힘 지지자들이거든요.
그런데 이 부분에서의 지지율이 점차점차 감소해서 사실상 홍준표 후보에게 이동하는 그런 현상이 발생하고 있고요. 또 한 가지 지금 이게 준비될지 모르겠지만 세대별로 놓으면 60대 이상을 제외하고서는 거의 윤석열 후보보다는 홍준표 후보가 앞서가는 그런 세대별 차이를 지금 보이고 있다는 거죠.
그러니까 청년층 그리고 중도층의 확장성을 어느 정도 담보하고 있는 홍준표 후보가 좀 더 격차를 내려고 하는 그런 순간이 아닌가 이렇게 평가합니다.
평론가님은 어떻게 보십니까?
[김수민]
사실 이것은 오랫동안 유지되고 있는 추세라고 봐야 될 것 같고요. 홍준표 후보가 계속해서 1위를 이 조사 방식에서 달리고 있는데 여기는 중도층 무당층에서 홍준표 후보가 지지가 올라간 부분이 반영이 됐고 그것은 실제 대선 경쟁력으로 이어질 공산이 있다.
홍준표의 상승세는 사실이다라고 볼 수 있겠고. 하지만 민주당 지지층에서 이 국한되어 있...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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