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이 평양에서 취재 중인 외신 기자들에게 '빅 이벤트'를 볼 준비를 하라고 통보한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우리 군은 현재까지 북한 군의 특이동향은 포착되지 않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합동 참모본부 관계자는 국방부 정례브리핑에서 북한군의 도발 가능성을 묻는 질문에 이같이 대답했습니다.
공식 브리핑이 끝난 뒤에는 북한이 열병식을 준비 중인 동향은 파악하고 있다며, 다만, 열병식이 김일성의 생일인 15일과 인민군 창건일인 25일 가운데 언제 열릴지는 확답할 수 없다고 말했습니다.
한반도로 되돌아 오고 있는 미국의 칼빈슨 항공모함과 우리 군의 공동훈련 계획에 대해 해군 관계자는 아직 파악된 것이 없다고 밝혔습니다.
강정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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