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가수 나훈아 씨가 11년 만에 활동을 재개합니다.
11월부터 3개 도시 순회공연에 나서고 새 음반도 낼 예정이라고 합니다.
이광연 기자입니다.
[기자]
나훈아 씨가 오는 11월 3개 도시 순회공연을 시작으로 가요계에 돌아옵니다.
2006년 데뷔 40주년 공연 이후 11년 만입니다.
나훈아 씨는 그동안 자신의 기획사를 폐쇄하고 세종문화회관 공연까지 취소한 채 모습을 드러내지 않아 왔습니다.
투병설, 일본 폭력조직 관련설, 신체 훼손설 등 괴소문이 잇따르자 지난 2008년 기자회견을 열어 직접 해명에 나섰고, 이후 다시 칩거 생활에 들어가 각종 설이 난무했습니다.
2011년부터 지난해까지는 이혼 소송 문제가 세간의 관심을 끌기도 했습니다.
나훈아 씨는 새로 회사를 꾸며 직접 공연 운영을 하며 새 음반도 낼 예정인데 방송과 언론 활동은 안 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배우 주원이 다음 달 16일 입대합니다.
주원은 팬들이 데뷔 6주년을 기념해 선물한 '주원 숲'에서 5월 16일 입대 사실을 직접 밝히고 열심히 최선을 다해 복무하다가 오겠다고 말했습니다.
주원은 지난달 의무경찰 경찰 홍보단에 최종 합격했지만 취소하고 현역 입대합니다.
YTN 이광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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