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영일 / 시사평론가, 서성교 / 바른정책연구원장
[앵커]
5월 9일 장미대선이 한 달여 앞으로 다가오면서 대선 주자들은 주말에도 바쁜 행보를 이어갔습니다. 대선 판도가 더불어민주당 문재인 후보와 국민의당 안철수 후보의 양자 대열로 재편될 조짐을 보이고 있습니다. 자세한 내용 서성교 바른정책연구원장 그리고 최영일 시사평론가와 함께 알아보겠습니다.
어서오십시오. 현재까지의 판세부터 좀 정리해 보겠습니다. 일단 여론조사 상으로는 더불어민주당 문재인 후보 그리고 국민의당 안철수 후보의 양강구도가 보여지고 있는데요. 계속될 것으로 보이십니까?
[인터뷰]
아까 멘트 중에 양자구도라고 하면 조금 섭섭한 후보들이 있습니다. 정당 본선 후보만 해도 5명이니까 5자구도인데 5자구도 내에 양강구도가 형성된 것은 사실이죠. 사실 그동안 민주당 문재인 후보 측에서는 여론조사나 언론에 문제제기도 했었지만 결국은 여러 조사가 가장 최근에는 오늘 토요일이니까 어제 발표된 한국갤럽도 마찬가지로 38:35. 거의 오차범위 내로 근접한 것으로 나타나고 있거든요.
그런 측면에서 봤을 때 양강구도는 형성되었다, 그런데 지금 질문하신 건 지속될 것이냐의 문제인데 지속될 것으로 보입니다. 왜냐하면 남은 대선 기간이 너무 짧아요. 지금 이제 30일, 불과. 오늘 하루가 지났으니까 내일부터는 정확하게 한 달이 남아있는 셈이고요.
그리고 또 한 가지는 나머지 후보들이 3약을 구성을 하고 있는데 양강구도는 깨지지 않고 갈 것임에도 불구하고 나머지 후보들의 당선 가능성보다는 문 후보나 안 후보 어느 쪽의 당선에 역할하게 될 것인가. 이게 굉장한 변수로 작용할 여지, 이런 것들은 남아있고요. 그외에 정당 외 후보도 있습니다.
지금 김종인 후보, 정운찬 후보, 오늘부로 조원진 후보까지 가세한 셈이 되었는데 이러한 후보들이 대선판의 어떤 변수로 작용하면서 어떤 역학구도를 일으킬 것인가 이런 것들은 좀 민감한 사안이기 때문에 계속 주시해야 될 것 같습니다.
[앵커]
오는 15일에 후보 등록이 시작이 되거든요. 본격적인 선거운동도 시작이 되는 셈인데. 5자구도에서 조금 더 넓혀질까요, 좁혀질까요?
[인터뷰]
역대 대선을 보면 양자구도로 계속 치러왔습니다. 2012년 대선도 박근혜 전 대통령, 문재인 후보 이렇게 양강구도였고요. 단지 2007년 때 이명박 전 대통령 그다음...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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