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월호 선체조사위원회는 현재 세월호의 무게는 만3천460톤으로 추정된다면서 모듈 트랜스포터가 받는 하중을 줄이기 위해 선체에 추가로 구멍을 뚫을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선체조사위는 세월호 인양을 위해 평형수 탱크 등에 이미 천공이 이뤄졌고, 또 평형수 탱크 위쪽에 있는 공기배출구를 통해 바닷물이 들어왔을 가능성이 큰 만큼 평형수의 증거 능력은 크지 않다고 판단했습니다.
그러면서 조수간만의 차가 가장 적은 6일에 선체를 뭍으로 올리기 위해서는 선체에 남아있는 바닷물과 진흙 일부를 배출하는 방법밖에 없다고 전했습니다.
선체조사위는 배수 과정에 선체 내부의 유류품 유실을 막기 위해 3~5mm 크기의 망을 설치할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이윤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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