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살배기 남자아이가 병원으로 이송된 뒤 숨진 사건과 관련해 경찰이 아이의 친아버지를 긴급체포했습니다.
경기 시흥경찰서는 아동 학대 혐의로 31살 윤 모 씨를 긴급체포했습니다.
윤 씨는 지난 30일 칭얼댄다는 이유로 생후 12개월 된 아들의 배를 때려 숨지게 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은 숨진 아이의 정확한 사망 원인을 조사하기 위해 국과수에 부검을 의뢰했습니다.
또 5살과 3살 된 형제를 아동보호 전문 기관에 인계하고 추가 학대 여부를 수사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앞서 경찰은 오늘 새벽 경기도 시흥시 정왕동의 병원에서 숨진 12개월 남자아이가 영양 상태가 좋지 않고 손목과 복부에서 멍이 발견되는 등 학대가 의심된다는 신고를 접수하고 수사를 벌여 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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