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당 전북 경선 진행중...민주당·자유한국당 토론회 설전 / YTN (Yes! Top News)

YTN news 2017-1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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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국민의당 대선 후보 순회 경선이 진행되고 있는 가운데, 오늘 두 번째로 전북에서 투표가 이뤄지고 있습니다.

더불어민주당과 자유한국당 대선 주자들은 TV 토론을 통해 정책 대결을 펼쳤습니다.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김도원 기자!

국민의당 전북 지역 경선이 지금 진행 중이죠? 분위기 어떻습니까?

[기자]
국민의당은 전북 지역 21개 투표소에서 2차 순회 투표를 실시하고 있습니다.

오후 4시 기준으로 지금까지 2만 4천여 명이 투표에 참여했는데요.

어제 광주·전남·제주에서 압승을 거둔 안철수 전 대표가 기세를 이어갈지, 손학규 의장과 박주선 국회 부의장이 격차를 좁힐 수 있을지 관심입니다.

오늘 현장 연설에서 안 전 대표는 선거 때만 호남의 지지를 얻으려는 사람을 뽑아선 안 된다며 민주당 문재인 전 대표를 이길 사람은 자신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이에 대해 손 의장은 독자 노선이나 패권 정치로는 새로운 나라를 만들 수 없다며 대역전 드라마가 시작될 수 있게 도와달라고 지지를 호소했습니다.

또, 박 부의장은 자신은 호남의 유일한 대선 후보라며, 진짜 호남 중심 정권교체를 이루겠다고 역설했습니다.

손학규, 박주선 두 후보가 오늘 표 차이를 줄이지 못하면 앞으로 안철수 쏠림 현상은 더욱 두드러질 가능성이 큽니다.

오늘 투표는 오후 6시에 끝나고, 결과는 8시에 발표될 예정입니다.

[앵커]
더불어민주당 대선 주자들은 내일 광주에서 첫 경선을 앞두고 있는데, 오늘은 대전·충남권 토론회가 열렸죠?

[기자]
오늘 토론회에서는 정책 논쟁이 두드러졌는데요.

사드 배치 문제에 대해 이재명 성남시장은 우리 안보에 도움이 되지 않는데도 미국을 위해 희생하는 거라며 반대 입장을 분명히 한 반면, 문재인 전 대표는 설령 사드가 주한미군을 위한 것이라 해도 한국과 미국은 동맹 관계이니 결국 우리에게도 도움이 된다며, 다음 정부에서 해결 노력을 해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또, 모든 노인에게 기본소득을 지급한다는 이재명 시장의 공약에 대해 문재인 전 대표와 안희정 충남지사는 예산에 비해 효과적이지 않다고 지적했고요.

이에 대해 이 시장은 선별적 복지에서 보편적 복지, 기본소득으로 이어지는 게 세계적 흐름인데 지금의 논쟁은 과거로 돌아가고 있어 이해가 가지 않는다고 반박했습니다.

또, 안희정 지사의 대연정을 두고도 다시 논쟁...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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