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남도 교육청이 고려인 청소년들의 자립을 돕기 위한 직업 기술 교육을 지원합니다.

전남 교육청은 중앙아시아 고려인 직업교육생 15명을 초청해 지난달 25일부터 5일 동안 특성화 고등학교 입학을 위한 적응 교육을 실시했습니다.

학생들은 한국어와 예절교육, 문화체험 등을 통해 학교생활에 적응하기 위한 준비 시간을 가졌습니다.

적응 교육을 마친 학생들은 전남에 있는 특성화 고등학교에 입학해 한국 학생들과 함께 교육을 받게 됩니다.

전남 교육청은 앞으로 3년간 학생들의 학비와 생활비 등을 지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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