각 당 대선 준비 본격화...윤곽 드러내는 후보군 / YTN (Yes! Top News)

YTN news 2017-1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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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만흠 / 한국정치아카데미 원장, 박태우 / 고려대 연구교수

[앵커]
각 정당들이 경선 레이스에 돌입하면서 5월 9일 대선 준비가 본격화하고 있습니다. 국민의당은 저녁 8시 무렵에 전북 지역 경선 결과가 발표됐습니다. 김만흠 한국정치아카데미 원장과 박태우 고려대 연구교수와 각 당 경선 상황 짚어보겠습니다. 어서 오십시오.

[인터뷰]
안녕하세요.

[앵커]
이번 주가 아무래도 슈퍼위크가 될 것 같습니다. 이번 주 중이면 각 당들의 본선 후보 윤곽이 드러나게 되겠죠?

[인터뷰]
일정상 이렇게 되어 있죠. 지금 현재 대세를 잡고 있는 야권의 경우는 사실상 내일까지 거치면 대개 기본 방향이 잡힐 것 같습니다. 먼저 국민의당이 호남권에서 앵커가 진행하신 대로 전북, 전주에서 투표를 마감하면서 중요한 호남권에서 기존의 대체 흐름을 이어가는 안철수 후보 쪽으로 방향을 잡고 있는 상황이 잡혀 있고요.

더불어민주당은 호남권의 투표가 내일 현장투표가 진행됩니다. 내일 나오면 기본 방향이 어떻게 될 것인가. 당 내부에서의 결선투표까지 가는 분기가 생길 것인지 문재인 후보가 압도할 것인지가 판가름날 거고요. 또 하나 당 내부의 경쟁관계뿐만 아니라 최근에 바람을 일으키고 있는 국민의당과의 상관관계에서 얼마나 새로운 에너지를 보여줄 것인가 비교의 대상이 될 수 있을 겁니다.

반면에 구 여권들은 대개 이번 31일에 마치게 돼 있죠. 먼저 바른정당이 빨리 마치도록 되어 있는데, 28일에 마치도록 돼 있는데 어제까지 해서 토론을 통한 정책평가단의 투표는 마친 거 아니겠습니까. 40%가 반영이 되는 거고요. 나머지 30, 31당원들 투표하고 여론조사가 반영되는 것인데 그걸 합해서 28일에 제일 먼저 결론이 나죠. 화요일에 결론이 나는 거고 31일에 결론이 나는 자유한국당, 일단 자유한국당은 절반 투표는 오늘 이행을 했습니다. 책임당원을 대상으로 한 투표는 했는데 기대치에 미치지 않은 투표율을 기록했어요. 18.7%를 기록했으니까.

[앵커]
2012년보다 절반도 안 됐다고 하더라고요.

[인터뷰]
많이 줄어들었고 더구나 자유한국당 당원 최근 태극기 집회를 비롯해서 하는 것을 보니까 얼마나 집결될 것인가 했었는데 기대보다 못하게 투표율이 낮았고요. 나머지 여론조사 50% 합해서 31일에 결론이 날 겁니다. 야권은 총 결론은 아마 민주당은 결선투표로 가지 않으면 4...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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