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 쇼핑몰 건립 문제를 놓고 인천 부평구와 부천시가 대립하고 있습니다.

부천시는 상동 영상문화산업단지 내에 3만 7천㎡ 규모의 신세계 쇼핑몰을 오는 2020년까지 건립한다는 계획을 세워놓고 있습니다.

그러나 인천 부평구는 쇼핑몰이 들어설 경우 인근 지역 상권에 심각한 타격이 우려된다며 사업 철회를 강력히 요구하고 있습니다.

이에 대해 부천시는 부평구와 상생 방안을 협의할 수는 있지만 사업은 강행하겠다는 입장을 보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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