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선 D-50...민주당·국민의당, 주말 광주가 승부처 / YTN (Yes! Top News)

YTN news 2017-11-15

Views 0

■ 신호 / YTN 기자

[앵커]
5월 9일 대통령 선거 투표일을딱 50일 남았죠. 각 당이 총력전에 돌입했습니다. 더불어민주당과 국민의당이이번 주말 최대 승부처인 호남 경선에 들어갑니다.

자유한국당은 오늘 후보를 4명으로 압축하고요. 바른정당 경선에서는 유승민 의원이 근소하게 앞서가고 있습니다. 정치부 신호 기자와 함께 각 당 경선 상황 짚어 보겠습니다.

신호 기자 나와 있습니까? 50일이면 이제 두 달도 안 남은 상황인데민주당 후보들은 이번 주에 광주에서그야말로 진검승부를 펼치는군요?

[기자]
네, 이번 주말 최대 승부처인 호남경선이 시작됩니다. 민주당은 토요일과 일요일에호남권 선거인단을 상대로 ARS 투표를 벌입니다. 그리고 다음 주 월요일에 그리고 다음 주 월요일에 현장투표를 통해서 합산 결과를 발표합니다.

현재 200만 명 정도인 전체 민주당 선거인단 중에서 이 지역에 호남 선거인단이 차지하는 비중은 20%를 조금 넘는 정도인데 워낙 특정 후보에게 전략적으로 표를 몰아주는 그런 성향이 있는 지역이라서 사실상 호남 경선 결과만 봐도 이번 민주당 경선의 윤곽을 가늠할 수 있다.

또는 호남에서 우위를 가져가야 승리를 잠당할 수 있다 이런 관측들이 지배적입니다.

[앵커]
호남에서 이기지 않고서는 민주당 후보가 되기 어렵다는 얘긴데각 캠프가 어떤 전략들을 갖고 있나요?

[기자]
문재인 전 대표는 현재 대세론에 타 있는 상태죠. 호남 경선 결과가 그 대세론을 확인해 줄 수도 있고 반대로 대세론을 물거품으로 만들 수도 있습니다.

문 전 대표 캠프는 호남 첫 경선부터 압승해서 대세론을 확실히 굳히겠다는 전략으로 총력전을 펼치고 있습니다. 안희정 지사나 이재명 시장은 호남에서 문 전 대표를 앞지르거나 근소한 차이를 유지해서 역전의 발판을 마련하겠다는 전략입니다.

안 지사는 호남에서 선전하면 다음 투표 순서가 텃밭인 충청인데요. 충청에서 승기를 잡을 수 있다, 이런 계산이고 그리고 이재명 시장은 호남에서 2등을 하면 본인이 안 지사를 제치고 결선투표까지 이어가서 결국 문 전 대표를 꺾을 수 있다, 이런 구상을 갖고 있습니다.

[앵커]
그래서 그런지 어제, 오늘 일정에 광주가 안 들어간 후보가 없던데요. 누구는 2박 3일이다, 누구는 4박 5일이다. 일정 경쟁도 대단한 모양이에요.

[기자]
그렇습니다. 문재인 전 대표는 월요일인 ... (중략)

▶ 기사 원문 : http://www.ytn.co.kr/_ln/0101_201703201206107758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email protected], #2424

▣ YTN 유튜브 채널 구독 : http://goo.gl/Ytb5SZ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

Share This Video


Download

  
Report for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