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년 남성의 고민, 전립선 결찰술로 전립선 비대증 치료하기 / YTN (Yes! Top News)

YTN news 2017-1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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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안녕하세요. YTN 헬스플러스라이프 이윤지입니다.
전립선 비대증은 우리나라 성인 남성의 약 4분의 1이 경험할 정도로 흔한 질환인데요.
방치하면 합병증으로 이어질 수 있어 빠른 진단과 치료가 중요합니다.
오늘은 전립선 비대증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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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전립선 비대증은 어떤 질환인가요?

[인터뷰 : 변재상 나은병원 비뇨기과 과장]
전립선은 방광 입구에 요도를 감싸고 있는 기관인데 중년층 이후에 전립선이 비대해져서 여러 가지 배뇨 증상이 생기게 되는 질환입니다.
소변 줄기가 약해지고, 소변을 자주 보게 되고, 잔뇨감이 남게 되고, 밤에 소변이 마려워서 2~3회 정도 깨는 야간뇨 증상이 나타납니다.

[앵커]
진단은 어떻게 이뤄집니까?

[인터뷰]
전립선 증상 점수표를 기록하면 불편한 정도가 어느 정도인지 보고요, 전립선 초음파 검사로 비대된 정도를 재고, 전립선암이 없는지 피 검사를 하게 됩니다.

[앵커]
전립선 비대증의 치료법도 전해주세요.

[인터뷰]
약물적인 치료는 보통 경증이나 중등도인 경우에 시행을 하고, 약물로 증상 조절이 되지 않는 경우에 일반적으로 수술 치료를 하게 됩니다. 최근에는 비침습적인 전립선 결찰술 (유로리프트)이 나와서 비대된 전립선에 클립같이 생긴 기구를 접근시켜서 전립선 양측을 결찰합니다. 국소마취를 통해서 진행되기 때문에 입원이 필요 없고 수술 시간도 30분 이내에 간단하게 시술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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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궁금해요!]
Q. 전립선 비대증이 심해지면 전립선암이 됩니까?

A. 전립선 비대증은 일종의 양성종양으로 전립선암으로 발전하진 않습니다. 하지만 50세 이후에 전립선암의 발생 빈도가 증가하기 때문에 매년 전립선암 검사를 하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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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전립선 비대증을 예방하기 위해선 평소 배뇨습관에 관심을 기울이고 초기에 질환을 발견할수록 원활한 치료가 가능한 만큼 이상 증상이 느껴지면 빠르게 전문기관을 찾아가 진단 받으시기 바랍니다.
함께해 주신 여러분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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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행 이윤지 / 촬영·편집 박세근, 정원호, 강재연 / 구성 공영주, 강승민 / AD 송정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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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의 : 나은병원 (1661-009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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