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군산에 있는 한 산부인과에서 로타바이러스가 검출돼 신생아실이 폐쇄됐습니다.
전북 군산보건소는 지난달 26일 군산에 있는 한 산부인과에서 아기 한 명에게 로타바이러스 감염 증세가 나타나 조사를 벌인 결과 로타바이러스 양성 판정이 나왔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따라 바이러스 확산을 막기 위해 병원 신생아실을 폐쇄했고 입원한 신생아를 상대로 바이러스 감염 여부를 확인한 결과 무증상 양성 환자가 9명이나 나온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이 병원은 산후조리원에 있는 산모 5명이 모두 퇴원하면 시설 소독과 정비 등을 할 예정입니다.
로타바이러스는 면역력이 약한 생후 3~35개월 사이 영유아가 주로 감염되며 감염 시 구토와 발열, 묽은 설사, 탈수증 등의 증상이 나타납니다.
백종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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