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 朴 자택 집회 일부 제한 / YTN (Yes! Top News)

YTN news 2017-1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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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박근혜 전 대통령의 자택 앞에 지지자들이 몰리면서 주민 불편이 잇따르자 경찰이 자택 주변 집회를 제한하는 방안을 검토하기로 했습니다.

이런 가운데 검찰 소환에 대비한 박 전 대통령 측 움직임도 빨라지고 있습니다.

현장 연결합니다. 신지원 기자!

그동안 주민들 불편이 이만저만이 아니었는데요 경찰이 뒤늦게나마 대책을 마련하는 건가요?

[기자]
지금 제 뒤로도 박 전 대통령의 지지자들이 태극기를 들고 집회를 이어가고 있는데요.

자택 앞에 점점 많은 단체가 집회를 신고하면서 민원이 잇따르자 경찰도 일부 집회를 제한하기로 했습니다.

지금까지 진행되어 온 집회는 허용하되, 새로 신고된 집회에 대해서는 금지통보를 내렸는데요.

점점 늘어나는 인원을 수용할 공간이 부족해 어쩔 수 없다는 설명입니다.

경찰은 또 일대가 일반 주택지 인만큼 소음이 법정 기준치인 60~65 데시벨을 넘지 않더라도, 확성기나 스피커 등 장비 사용을 제한하기로 했습니다.

박 전 대통령의 복귀 이후 자택 이웃 주민들은 줄곧 소음과 안전 문제를 제기해왔습니다.

자택 앞에 지지자와 취재진이 몰리면서 초등학교로 가는 후문이 통제되고 충돌상황도 발생했기 때문입니다.

이런 가운데 오늘 저녁 박 전 대통령 측 변호인의 방문 여부도 관심입니다.

박 전 대통령 변호인 측은 오늘 오전 YTN과의 통화에서는 어제에 이어 오늘도 변호인단이 대책 회의를 가졌다고 말했는데요.

또 이르면 오늘 저녁에 자택을 방문할 수도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다만 이와 관련해 자택 경호팀은 아직 예정된 방문자는 없다고 밝혔습니다.

지금까지 삼성동 박근혜 전 대통령 자택에서 YTN 신지원[[email protected]]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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