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왕선택 / YTN 통일외교 전문기자
[앵커]
사드 체계 일부가 오산 기지에 도착해 있다고 하는 소식이 지금 막 들어왔습니다.
지금 보시는 이 화면인지는 모르겠습니다마는 이 화면에 일부가 들어와 있겠죠. 지금 보시는 건 자료화면입니다마는 주한미군이 이렇게 밝혔습니다.
왕선택 통일외교 전문기자와 함께 이 소식 분석해 보겠습니다. 안녕하십니까?
저희들도 지금 막 들어왔는데요. 사드 배치를 하기로 한미 당국이 합의를 했고 그리고 성주 골프장과 부지 계약을 체결을 했습니다.
부지는 갖고 있었지만 사드 체계가 들어오는 건 시간이 걸릴 거라고 예상을 했는데 그 예상보다 훨씬 빨리 일부가 들어와 있다, 이렇게 얘기를 했네요.
[기자]
지금까지 들어온 소식은 너무 짧기 때문에 어떻게 해석을 해야 될지 아직까지는 시간이 걸려야 되겠는데 좀 더 브리핑을 들어봐야겠습니다마는 일부가 들어와있다, 이런 얘기입니다.
일부가 들어와 있다는 얘기는 사드 체계에는 레이더 부분이 있고 발사 차량들이 있습니다. 발사 차량들이 대체로 6개가 기본형입니다.
1개 포대에. 그렇다면 발사대 중 6개 중에 하나 정도와 레이더 중의 일부가 혹시 들어와있지 않았을까 이런 생각을 해 볼 수가 있고요.
[앵커]
X밴드 레이더 아니면 어떤 겁니까?
[기자]
거기 장착돼 있는 레이더죠. 그다음에 오산 기지에 지금 배치가 되어 있다는 겁니다. 이것은 성주에 배치하기 전에 임시로 갖다 놓은 것을 의미하는 것이고요. 지금 한미연합 군사훈련 기간입니다.
한미연합 군사훈련 기간이기 때문에 훈련의 일부로서 이것이 들어와 있을 가능성이 있습니다. 그런 점들에 대해서 현재까지는 예상을 할 수 있고요.
그렇지만 주요 더 자세한 내용들은 국방부나 주한미군의 발표 내용을 들어볼 필요가 있겠습니다.
[앵커]
잠시만요. 그러니까 사드의 일부라는 게 일부라 하더라도 와서 어느 정도 가동이 가능한 건지 아니면 부품만 들어온 건지, 그래서 부품이 들어왔기 때문에 가동을 하기는 어려운 건지 아니면 말씀하신 것처럼 주한미군과 현재 독수리 연습 훈련 중이기 때문에 이 훈련 기간에 일부라도 가동을 해서 움직일 수 있는 부품 한 기 정도는 들어와 있는, 이렇게도 볼 수 있는 건가요? 어떻게 보십니까?
[기자]
발사차량 6개가 기본 단위이기 때문에 그중에 발사차량 발사대 하나 정도는 들...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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