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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빙기 수난 사고 4분내 구조하라" / YTN (Yes! Top News)

YTN news 2017-1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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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경칩이 지났지만 꽃샘 추위의 기세가 여전한데요.

날씨가 조금씩 풀리는 요즘 같은 해빙기, 한강에서 발생할 수 있는 수상 안전사고에 대비한 119 특수구조대의 훈련 현장에 김선희 기자가 다녀왔습니다.

[기자]
한강에 사람이 빠졌다는 신고를 받고 소방헬기가 출동합니다.

119구조대원 2명이 먼저 낙하해 허우적대는 사람을 안전조치하자 또 다른 대원이 헬기와 연결된 줄, 호이스트로 끌어올려 구조합니다.

한강 다리 아래에 사람이 빠졌을 경우 교량에 연결한 줄, 레펠을 타고 내려와 신속히 구조합니다.

운항 중인 선박에서 불이 나거나 응급환자가 발생할 경우 구조 보트보다 접근이 빠른 헬기를 띄워 안전하게 후송시킵니다.

해빙기 4도 이하 저수온 상황에서 한강에서 발생할 수 있는 복합 수난사고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119대원들이 벌인 특별구조훈련입니다.

물속에 가라앉은 사람을 구조하기 위해 살을 에는 수중탐색도 마다하지 않습니다.

보통 물에 빠졌을 때 골든타임은 4분.

요즘 같은 해빙기에는 더 짧아질 수 있기 때문에 구조대원들은 골든타임을 확보하기 위한 훈련을 강화하고 있습니다.

[이낙규 / 뚝섬수난구조대 지대장 : 헬기를 이용해서 공중 진입하는 방법과 구조보트 조작능력, 그리고 교량에서의 레펠을 통한 수상 진입방법을 훈련하였습니다.]

소방당국은 날이 풀리기 시작했지만 여전히 한강 수온은 낮기 때문에 수상 레저활동을 즐길 경우 구명조끼 등 안전장비를 반드시 착용해달라고 당부했습니다.

YTN 김선희[[email protected]]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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