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방송: YTN 뉴스타워
■ 진행: 이재윤, 차현주 앵커
■ 출연: 김태현 변호사, 최영일 시사평론가
◇앵커: 김평우 변호사는 지난 15차 변론에서 당뇨 소동을 일으키지 않았습니까? 법이 아닌 밥을 달라, 이렇게 해서 논란이 있었는데 어제 변론에서는 무려 100분 동안 필리버스터급 변론을 했어요. 어떤 발언들을 쏟아냈는지 먼저 한번 보시죠.
탄핵소추안이 섞어찌개를 만든 것이다. 이건 북한식 정치 탄압이다. 국회가 야쿠자냐와 같은 원색적인 표현도 있었고요. 강일원 재판관은 국회 측의 수석대리인이다. 그리고 여자 하나 놓고 법조계 엘리트들이 이러고 있다면서. 여기서 여자 하나는 박근혜 대통령을 칭하는 것이죠. 이런 식의 발언을 하는 것.
◆인터뷰: 그래서 그 전전날이죠. 말씀하셨던 대로 처음 김평우 변호사가 등장해서 나 변론해야겠다. 그런데 당뇨가 있으니 음식을 섭취하고 하겠다. 그런데 다음에 변론하게 해 드리겠다, 오늘은 끝이다. 그런데 거기에서 문제가 한번 터졌었죠. 그런데 이게 심상치가 않았어요, 조짐은.
그때 이정미 재판관 소장 권한대행하고 한번 마찰을 일으켰는데 그러면서 함부로 재판 진행하지마라, 이런 취지의 발언을 해서 물의를 일으켰는데 어제 상황을 보면 그 전 상황은 해프닝에 불과해요. 어제는 본격적으로 쏟아냈는데.
저는 이중환 변호사가 대통령 대리인 측으로 기자들에게 한 얘기를 우리가 곱씹어보면 좋겠습니다. 그러니까 대통령 출석 여부 관련해서 신문은 받지 않겠다, 최후변론만 참석하겠다, 여기에 대해서 신문 받아야 한다 그러니까 대통령이 신문 받는 게 국가의 품격에 좋겠습니까, 이런 얘기를 하잖아요.
어제 모습은 정말 국가의 품격, 헌법재판소의 권위를 대통령 대리인 측에서 허물어뜨린 측면이 분명히 있다. 왜냐하면 지금 우리가 보고 있는 말말말들이 좀 품위가 없는 것은 사실이거든요.
야쿠자는 일본의 조직폭력배들인데 왜 야쿠자가 등장을 하며 그다음에 여기서 이 상황을 보면 강일원 재판관, 아까 얘기했지만 이게 일반적으로 심판이나 심사위원들이 문제가 있을 것 같으면 미리 바꿔주십시오라는 재척 신청이라는 게 어디나 제도화 되어 있어요, 법원이나 헌재만이 아니라.
그런데 문제는 그걸 사전에 해야 되는데 축구 경기가 시작이 됐는데 90분 경기 중 거의 70분쯤 뛰었는데 심판이 그때 가서 불공정하다. 그리고 심판 교체해...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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