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매주 월요일, 지난 한 주 증시를 정리하고 이번 주에 어떤 종목에 관심을 두면 좋을지 알려드리는 '증시 쏙쏙'입니다.
오늘도 하나금융투자 윤보원 부장과 함께 합니다.
우선 지난주 증시부터 정리해주시죠.
[인터뷰]
지난주 글로벌 지수는 기업실적 및 경제지표 호조로 위험자산 선호심리가 지속되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의 정책 기대감으로 미국 3대 지수는 5거래인 연속 최고치를 기록하였습니다.
무엇보다도 세제 개편안 발표 예정 발언에 투자심리가 살아나는 모습입니다.
Fed의 옐런 의장 역시 미국 경제에 대해 긍정적인 평가를 하여, 금융주 중심의 강세가 나타나고 있습니다.
유럽의 경우 프랑스 대선과 관련된 정치적 불확실성과 유로존 성장률 우려가 남아있지만, 뉴욕 증시의 강세와 기업 실적 호조 등으로 상승 랠리를 보였습니다.
중국 역시 인민은행의 유동성 공급과 주요 경제지표 호조 및 위안화 환율의 안정적 모습에 상승하였습니다.
다만 국내 코스피는 글로벌 증시 상승에도 불구하고 횡보하는 모습을 보여줬습니다.
연기금과 금융투자 중심의 기관 매수세로 소폭 상승하였으나 증시 상승 원동력이 부족한 모습입니다.
업종별로는 운수창고, 운수장비 등이 상승한 반면 은행, 보험 업종 등이 하락하였습니다.
[앵커]
이번 주는 어떤 전략으로 투자해야 할까요?
[인터뷰]
지난 14일 옐런 연준의장이 금리 정책에 대해 매파적인 견해를 제시한 만큼 3월 인상에 대한 가능성을 배제하기 어렵습니다.
이번 목요일에 예정된 한국은행 금통위에서도 대내외 환경상 기준금리를 인하하기는 어려울 전망입니다.
설 연휴 이후 국내 증시에서 외국인들은 약 7,765억 원 순매도했지만, 반도체 업종을 제외하면 아직까지 긍정적인 투자동향이 나타나고 있고요,
또, 다행스럽게도 삼성전자를 비롯한 반도체 업종에 대한 외국인 매도세도 약해지고 있는 만큼, 2월 말로 예정된 2018년 미국 예산안 마감에 맞춰 인프라투자 수혜 업종들이 다시 주목 받을 가능성이 높습니다.
따라서 화학, 철강, 에너지 및 반도체 업종 중심의 현 포트폴리오를 유지하시길 제안합니다.
[앵커]
결국 3월 금리 인상 여부가 시장의 가장 큰 변수겠군요, 지금으로선 오를 가능성이 높은 건가요?
[인터뷰]
결론부터 말씀드리면, 여전히 인상 가능성이 낮긴 하지만, 예전보다는 올라갔...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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