밤늦은 시각, 택시비를 빌려달라며 편의점 아르바이트생과 택시기사 등에게 닥치는 대로 돈을 가로챈 20대가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경기 일산동부경찰서는 사기 혐의로 29살 김 모 씨를 조사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김 씨는 지난해 7월부터 지갑을 잃어버렸는데 교통비를 빌려달라며, 편의점 아르바이트생과 택시기사 등에게 모두 40여 차례에 걸쳐 3백여만 원을 받아 가로챈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 조사 결과 김 씨는 편의점 CCTV에 자신을 비추는가 하면 휴대전화 번호를 알려준 뒤 메시지까지 나누며 피해자들을 속인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권남기 [
[email protected]]
▶ 기사 원문 : http://www.ytn.co.kr/_ln/0103_201702171023006241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email protected], #2424
▣ YTN 유튜브 채널 구독 : http://goo.gl/Ytb5SZ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