높은 수익을 보장한다는 제안에 중국으로 넘어가 전화금융사기를 벌인 사람들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서울지방경찰청 국제범죄수사대는 사기 혐의로 전화금융사기 조직원 26살 이 모 씨 등 9명을 구속하고, 25살 황 모 씨 등 2명을 불구속 입건해 사건을 검찰에 넘겼습니다.
이 씨 등은 지난 2013년 7월부터 2년여 동안 중국에 사무실을 두고 무작위로 한국에 전화를 걸어 범죄에 연루돼 있다고 속이고 피해자 20여 명으로부터 4억 원을 받아 챙긴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 조사 결과, 사기 조직 대표인 중국동포 K 씨는 사기 금액의 20%를 수당으로 주겠다며 한국에서 조직원을 끌어모은 뒤, 중국에 도착하면 여권을 빼앗고 협박과 폭행을 일삼은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이경국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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