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근혜 대통령 탄핵에 반대하는 이른바 친박집회에 참가한 50대 남성이 경찰관은 때린 혐의로 조사를 받고 있습니다.

연행 당시 영상 보시죠.

순찰차를 둘러싸고 소동이 벌어졌습니다.

순찰차를 막는 사람들과 이를 저지하는 경찰 사이에 몸싸움이 벌어진 겁니다.

친박집회 참가자 일부는 아예 순찰차를 몸으로 막아버립니다.

경찰관들이 호루라기를 불고 나오라고 소리를 질러도 해도 요지부동입니다.

어제(18일)저녁 서울 대한문 인근에서 벌어진 일입니다.

친박집회에 참가한 50대 남성이 경찰관을 때린 혐의로 연행되는걸, 또 다른 참가자들이 막은 겁니다.

경찰관을 때린 이유가 무단횡단을 막았기 때문이라고 하는데요.

경찰은 해당 남성은 공무집행방해 혐의로 붙잡아 조사하고 있습니다.

앞서 지난달 21일에는 친박집회에 참가한 50대가 의무경찰을 폭행한 혐의로 입건되기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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