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임스 매티스 미국 국방부 장관이 북대서양조약기구, NATO 회원국들에게 연말까지 방위비를 증액하라고 요구했습니다.
매티스 장관은 브뤼셀 나토 본부에서 개막한 나토 국방장관 회의에서 서면 발언 자료를 통해 이같이 밝히면서 그렇지 않을 경우 나토에 대한 미국의 방위공약을 조정하겠다고 압박했습니다.
이어 미국의 납세자가 불균형한 분담을 하고 있을 수 없다면서 미국이 나토 동맹 공약을 조정하는 것을 보고 싶지 않다면 당신의 자본으로 공통방위에 대한 지지를 보여줄 필요가 있다고 말했습니다.
매티스 장관이 취임 후 처음 참석한 나토 회의에서 회원국들의 방위비 분담금 증액을 공식 요구함에 향후 미국 정부와 나토의 갈등도 예상됩니다.
또 우리나라를 비롯한 다른 동맹에 대한 방위비 분담 증액도 본격화할 것이란 관측이 나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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