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의로 자동차 사고를 내고 상습적으로 보험금을 챙겨온 이들이 금융 당국에 무더기로 적발됐습니다.
금융감독원은 지난 2012년부터 지난해 6월까지 자동차 고의사고를 내고 보험금을 타낸 35명을 적발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들이 이렇게 낸 사고는 470건, 한 사람당 평균 13건꼴로 허위로 타낸 금액은 모두 합쳐 15억 원에 달합니다.
이 가운데는 차선 변경하는 차량에 일부러 접촉해 사고를 내는 경우가 89%로 가장 많았고, 가벼운 부상에도 장기간 입원하는 등의 수법으로 합의금을 챙긴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또 일부는 운전자 보험 가운데 특약 보장 상품에도 가입해 추가 보험금까지 챙겼던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최민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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