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장성호 / 건국대 국가정보학과 교수
[앵커]
여야 대선 주자 중 선두를 달리고 있는 문재인 전 대표가 잇단 악재를 만났습니다. 영입인사인 전인범 전 사령관의 구설 논란과 안희정 충남지사의 지지율 상승세로 당내 경선 판도마저 흔들리는 게 아니냐는 위기감도 나오고 있습니다.
장성호 건국대 교수 모셨습니다. 안녕하십니까?
[인터뷰]
안녕하세요?
[앵커]
문재인 전 대표가 안희정 지사의 추격전에 있어서 전인범 전 사령관 논란이라는 악재를 잇따라 만나고 있어요. 어떻게 된 내용인지 정리를 해 주실까요?
[인터뷰]
대세론이 오랫동안 떠 있어서 국민들의 관심이 상당히 크지 않습니까? 그리고 정국을 탄핵 이후에 주도하다시피 했기 때문에 국민들 관심이 더 크다. 그래서 작은 실수가 엄청나게 크게 보이는 것이 문제라고 보는데 이것이 소위 말해서 대세론의 함정이라고 봅니다. 어떻게 보면 영원한 것이 없고 대세론도 어느 순간 꺼질 수도 있지 않겠습니까?
그러나 지금의 대세론은 조직적으로, 조직으로 엮여진 거기 때문에 그렇게 쉽게 꺼지지는 않지만 최근에 여러 가지 표창원 의원 문제도 있었고 영입 1호 아니겠습니까, 지난 총선 때. 그리고 이번 대선 때 문재인 대표가 취약하다고 할 수 있는 안보 문제에 대해서 전인범 전 특전사령관, 박지만 육사 37기 동기생이고 이렇게 되면 상당히 관심이 많았는데 역시 군인은 명예를 먹고 산다는 그런 아주 중요한 말이 있습니다. 그런데 여기에서 마침 부인 심화진 성신여대 총장의 법정 구속.
[앵커]
교비 횡령으로 구속됐죠?
[인터뷰]
교비 횡령으로 구속돼서 재판 결과는 봐야겠지만 일단은 그런 검증은 할 수 없었던 것이 아닌가 보고. 그리고 또 5. 18 광주 문제는 본질적인 문제입니다. 특히 야권의 지지 핵심 심장부인 호남에 관련된 문제 아니겠습니까?
그래서 이것의 직격탄을 맞고 물론 주변적인 것도 또 있습니다. 군 행사에 조교를 동원했다는 것, 이런 부대적인 것이 여러 가지가 있기 때문에 본인이 더 이상 여기에 있으면 문재인 전 대표한테 누가 되겠다 이렇게 판단해서 깨끗하게 지금 물러난 것이 아닌가 이렇게 봅니다.
[앵커]
사과하고 연수를 떠나기로 한 거죠?
[인터뷰]
다시 미국으로 떠났는데 그럼에도 불구하고 여기에서 우리가 문재인 전 대표는 교훈으로 삼아야 될 것이 지금 된다고 하는 집... (중략)
▶ 기사 원문 : http://www.ytn.co.kr/_ln/0101_201702101823280493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email protected], #2424
▣ YTN 유튜브 채널 구독 : http://goo.gl/Ytb5SZ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