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방송 : YTN 이슈오늘
■ 진행 : 정찬배
■ 출연 : 백성문 / 변호사, 최영일 / 시사평론가
◆ 앵커 : 조윤선 전 장관, 블랙리스트와 관련해서 그동안 모르쇠로 부인을 하다가 이번에 블랙리스트와 관련돼서는 어느 정도 나왔는데 핵심 역할을 했다 이런 내용이 지금 나오고 있어요.
◇ 인터뷰 : 조윤선 장관이 정무수석 시절에 그러니까 지금 우리가 문제 삼고 있는 좌파 예술인이라고 표현을 보통 쓰잖아요, 이 안에서. 그 데이터베이스를 축적하고 집행하고 실행하고 그다음에 예를 들어서 과거에 다이빙벨이라는 영화가 있었잖아요. 세월호 관련해서 어찌 보면 정부와 좀 반대되는 견해가 나오는 그 영화를 사람들이 못 보게 하려고 좌석을 전부 다 정부에서 사서 정부 사람들만 들어와서 보고 이 영화가 잘못됐다는 글을 올리게 하고.
그러니까 말 그대로 무언가 문화 예술과 관련된 작품들이 나오면 그에 대한 여론조성을 아예 바꿔버리기 위해서 일반 시민들이 못 보게 하는 방법을 그런 방법으로 찾았다는 이야기까지 나오는 상황이니까 조윤선 장관 지금까지 계속 결백함을 주장을 하면서 아시겠지만 조윤선 장관이 한 번도 수의 입고 나오지 않죠.
항상 사복을 입고 나오잖아요. 아직도 나는 결백하다는 의지의 표현입니다. 그런데 그와 반대되는 너무 여러 가지 자료들과 증언들이 나오고 있기 때문에 조윤선 전 장관은 현실적으로 이 혐의를 피해가기는 어려운 상황이 아닌가 생각이 드네요.
◆ 앵커 : 본인의 옷은 계속 수의가 아닌 사복을 고집하고 있습니다마는 적극적으로 드러난 정황이 계속 나오고 있는 것 같습니다. 그리고 김기춘 전 비서실장 역시 지금 내용이 그동안에 어느 정도 빠져나가지 못 하는, 덫에 딱 걸린 것 같은 느낌이네요.
◇ 인터뷰 : 그러니까 의혹들이 확인이 되는데 블랙리스트를 특검은 이게 지원 배제명단 이렇게 부르기 시작했어요. 블랙리스트는 조금 법률용어는 아니다 보니까. 그런데 이 지원에서 배제하는 사유에 야권 정치인을 지지했다든가 시국선언을 했다든가, 반정부적인 발언을 했다든가. 이게 과거에는 큰 명단을 통으로 모아서 1만 명 가까운 게 있다, 혹은 실제로 지원 배제된 것은 한 600명 정도가 있다. 여러 가지 자료들이 있었는데 지속적인 데이터베이스를 구축하고 관리를 했다.
인터넷 검색으로 찾아냈다. 이런 대목이 나오면서 김기춘 당시 실장이 이 좌...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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