헌법재판소가 박근혜 대통령의 핵심 측근이자 문고리 3인방 가운데 한 명으로 지목된 안봉근 전 비서관을 오는 14일 불러 증인 신문을 하기로 했습니다.
헌재는 오늘 탄핵심판 10차 변론에서 안 전 비서관이 출석 의사를 밝혔다며 기일을 지정해달라는 대통령 대리인단의 요청을 받아들인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따라, 안 전 비서관의 증인 신문은 오는 14일 오전 10시에 진행될 예정입니다.
비선 실세 최순실 씨의 국정 개입을 돕거나 묵인한 의혹을 받는 안 전 비서관은 탄핵심판 첫 번째 예정 증인이었지만 돌연 잠적해 연락이 끊긴 상태였습니다.
대통령 대리인단은 다만, 이재만 전 총무비서관은 연락이 안 되는 상태라며 이런 상황이 계속될 경우 증인 신청을 철회하겠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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