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순실 국정농단 게이트를 수사하는 박영수 특검팀이 다음 달 초까지 박근혜 대통령을 대면 조사하겠다는 방침을 재확인했습니다.

특검 이규철 대변인은 청와대 압수수색과 대통령 대면조사가 필요하다는 판단은 변함없으며, 늦어도 2월 초까지는 이뤄져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이어 청와대 압수수색 과정에서 증거를 없앤 정황이 발견된다면, 이에 대한 처벌도 가능하다고 설명했습니다.

또 이미 법리 검토가 끝난 만큼, 실효성 있는 압수수색이 될 수 있도록 여러 사안을 검토하겠다고 덧붙였습니다.

다만 대통령 측과 대면조사 일정을 조율하고 있느냐는 질문에는 아직 확인해 줄 수 없는 사안이라며 말을 아꼈습니다.

김태민 [[email protected]]

▶ 기사 원문 : http://www.ytn.co.kr/_ln/0103_201701251528297557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email protected], #2424

▣ YTN 유튜브 채널 구독 : http://goo.gl/Ytb5SZ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