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운대 엘시티 비리 의혹을 받는 새누리당 배덕광 의원의 구속 전 피의자 심문이 부산지방법원에서 진행되고 있습니다.
오늘(25일) 오전 법원 출석에 앞서 기자들을 만난 배 의원은 이영복 회장으로부터 금품을 받은 혐의를 전면 부인했습니다.
배 의원은 지난 2004년부터 10년 가까이 해운대 구청장을 지내며 이영복 회장으로부터 엘시티 사업과 관련한 청탁과 함께 수천만 원을 받은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배 의원의 구속 여부는 오늘(25일) 밤늦게 결정될 것으로 보입니다.
차상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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