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청에서 궂은일을 하는 이들이 한푼 두푼 모은 돈을 매년 이웃을 위해 내놓고 있습니다.
그 어떤 통 큰 기부보다 값지다는 찬사가 쏟아지고 있는데요, 화면으로 만나보시죠.
'쓰레기 속의 진주 찾기', 서울 중구청 총무과의 김용화 반장이 쓰레기 분리수거를 일컫는 말입니다.
김 반장은 청소 직원들과 함께 구청에서 나오는 쓰레기 중 재활용품을 골라 고물상에 팔고 있는데요.
이렇게 버는 돈은 한 달에 3~40만 원.
간식비나 회식비로 쓸 수도 있지만 이들은 형편이 더 어려운 이웃을 위한 기부를 택했습니다.
매년 기부를 한 지도 벌써 6년째, 기부액만 약 3천만 원에 달하고 있는데요.
남들이 손대기 싫어하는 쓰레기를 정리한 돈을 기부하는 청소 직원들.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기부'란 말이 아깝지 않은 것 같습니다.
▶ 기사 원문 : http://www.ytn.co.kr/_ln/0103_201701180603499637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email protected], #2424
▣ YTN 유튜브 채널 구독 : http://goo.gl/Ytb5SZ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