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오후 4시 20분쯤 경기 오산시 금암동 일대 천여 가구의 전력 공급이 한 시간 동안 끊겼습니다.
이 정전으로 금암동 아파트 단지의 보일러 작동 등이 멈추면서 한겨울 날씨 속 시민들이 큰 불편을 겪었습니다.
또, 금암동 상가에서는 작동 중인 승강기가 멈춰 한 명이 갇혔다가 소방당국에 구조됐고, 신호등의 작동이 멈추기도 했습니다.
한전 오산지점은 개폐기 불량으로 정전이 발생한 것으로 보이며, 복구를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권남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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