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술집에서 난동을 부리고 경찰차를 파손해 검거된 한화 김승연 회장의 셋째 아들이 구속됐습니다.
법원은 범죄사실이 소명된다며 구속이 필요하다고 판단했습니다.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조용성 기자!
조금 전 법원에서 영장 발부한 소식 전해주시죠.
[기자]
말씀하신 것처럼 한화 김승연 회장의 셋째 아들 김동선 씨가 구속됐습니다.
서울중앙지방법원은 오늘 오후 2시부터 영장심사를 하기 시작해 6시간 만에 구속을 결정했는데요.
법원은 범죄사실이 소명되고 구속의 사유와 필요성이 인정된다며 영장 발부 이유를 밝혔습니다.
앞서 영장 심사를 받기 위해 법원에 도착한 김동선 씨는 만취난동을 부린 경위에 대해 묻는 취재진의 질문에 "너무나 죄송하다고"만 답하고 청사 안으로 들어갔습니다.
김 씨는 지난 5일 새벽, 서울 청담동의 한 고급 술집에서 종업원을 때린 혐의로 검거됐습니다.
또 경찰차를 파손한 혐의 등도 받고 있습니다.
김 씨는 앞서 지난 2010년에도 서울 용산의 호텔에서 술집 종업원과 몸싸움을 벌인 혐의로 입건돼 기소유예 처분을 받았습니다.
지금까지 사회부에서 YTN 조용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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