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중앙은행인 연방준비제도가 1년 만에 기준금리를 0.25%p 인상했습니다.

연준은 어제 연방공개시장위원회, FOMC 회의를 마친 뒤 성명을 통해 연방기금금리를 0.5~0.75%로 인상한다고 발표했습니다.

연준은 최근 일자리가 증가하고 물가 상승이 이어지는 등 미국 경제가 호조세를 유지함에 따라 목표 금리를 올리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연준 위원들은 내년 금리 전망과 관련해 1년 동안 모두 3차례 금리 인상이 단행될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미 연준은 지난해 12월 9년 6개월 만에 처음 금리를 인상한 뒤 1년 만에 금리를 인상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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