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바마 대통령은 지난 대선 기간에 러시아가 민주당 전국위원회를 해킹해 힐러리 후보의 이메일을 빼냈다고 단언하고 이에 대해 공개적으로 비판했습니다.
오바마 대통령은 오늘 올해 마지막 기자회견에서 러시아의 해킹 사실을 대선 기간 중 알고 있었고 지난 9월 푸틴 대통령에게 경고한 바 있다고 말했습니다.
아울러 러시아의 해킹은 정치적 논쟁 대상이 아니라 미국 선거 시스템이 외국에 영향을 받는 중요한 문제라며 앞으로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 당선인도 확실히 해달라고 당부했습니다.
또 러시아의 해킹으로 힐러리 후보는 이번 대선에서 공정하게 경쟁하지 못했고, 이메일 관련 보도로 큰 타격을 받았다고 평가했습니다.
김기봉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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