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월호 참사 당일 박근혜 대통령 미용 시술 의혹을 부인하면서 당시 장모를 진료했다고 밝힌 김영재 원장과 관련해 진료기록부 조작 의혹이 제기됐습니다.
최순실 국정 농단 사건 국회 국정조사 특별위원회는 장모 진료기록부에 있는 김 원장의 서명이 다른 진료기록부 서명과 크게 다르고, 필체와 필기구 색깔 또한 유독 차이가 난다며 기록이 조작됐을 가능성을 언급했습니다.
앞서 세월호 참사 당일 병원이 휴진이었다고 설명했던 김 원장은 프로포폴 사용 기록이 나오자 장모에게 시술했다고 해명한 바 있습니다.
특위 위원들은 진료기록부 조작 의혹과 관련해 특검에 수사를 의뢰했습니다.
박광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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